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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유니버스의 시작

혹시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소개해 드리는 영화를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그 영화는 바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입니다. 이 영화를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범죄도시는 2017년에 개봉한 영화로 한국형 액션영화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많은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이 영화는, 단연 주연배우인 마동석 배우의 캐릭터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동석 배우는 범죄도시에서 강력한 형사 마석도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그는 깡패들과의 싸움에서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석도는 범죄조직의 두목 장첸을 잡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겪으며 범인을 잡기 위한 그의 집념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마동석은 이 영화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유머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거친 이미지에서 나오는 유머러스한 면모는 관객들에게 큰 호감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로 인해 마동석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범죄도시는 시리즈물로 계속 제작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성난 황소’, ‘나쁜 녀석들’, ‘이웃 사람’, ‘부산행’ 등 다양한 영화에서 마동석 배우의 화끈한 액션 연기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서 마블 유니버스에 ‘길가메시’ 역할까지 맞게 되면서 그야말로 마동석 유니버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강력한 빌런들

그리고 범죄도시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강렬한 악역인 장첸의 역할이 한몫했습니다. 장첸을 맡은 배우는 '윤계상'으로 이전까지는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였는데,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영화 속 장첸은 중국 범죄 조직의 부두목으로 그의 막강한 힘과 잔혹한 성격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행동대장으로 위성락 역할을 맡은 진선규 배우도 이 영화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장첸 못지않은 싸움 실력과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영화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감초 역할을 해준 장이수 역할도 이수파 두목이지만 마석도와의 궁합을 보여주며 시리즈 1편뿐 아니라 2, 3편에서도 계속 등장하면서 그의 캐릭터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악역과 감초 역할들로 범죄도시는 더욱 몰입도 있는 액션과 스토리라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범죄도시 1 이후에도 계속되는 시리즈에서 다음 악역은 누가 나올지가 더 큰 관심을 받을 만큼 범죄도시 1에서 나오는 악역들은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가옵니다.  사실 결국에는 마석도가 이기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전까지 악역이 굉장히 무섭게 그려지면서, 마석도와 악역의 마지막 대결 장면을 숨죽이며 기다리게 됩니다. 저도 극장에서 보면서 둘이 딱 만나는 장면에서 사람들의 탄성이 들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악역을 맡은 배우들의 행보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형 액션영화의 진화

또한 범죄도시는 한국형 액션영화의 수준을 더 높이는 데 기여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한국형 액션영화는 범죄도시 이후 더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범죄도시는 기존의 틀을 깨고 현실적이며 사실적인 액션을 마동석이라는 배우를 통해서 통쾌하게 묘사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관객을 완전히 매료시켰습니다. 과거의 한국형 액션영화는 와이어나 CG를 활용하여 액션장면을 연출했었습니다. 그러나 범죄도시는 이런 기술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배우들의 실제 액션을 강조함으로써 현실성 있는 액션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는 관객들이 영화를 더 현실적으로 느끼며 몰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석도와 장첸의 액션장면에서 그 타격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범죄도시는 빠른 편집과 화려한 카메라 작업을 통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로 액션은 더욱 흥미롭게 부각하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 덕분에 범죄도시는 관객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범죄도시는 한국형 액션영화의 틀을 바꿔놓았습니다. 범죄도시 이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후속작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음은 분명합니다. 현실적인 액션과 빠른 전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런 촬영기법은 이후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게 되고, 한국형 액션영화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범죄도시는 이렇듯 단순히 한 액션영화로 머물러 있지 않고, 한국 영화계의 발전을 가져다준 작품으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